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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catholic

골프여 사진이여 영원하라! 2015. 5. 8. 11:52

  CAPILLA  / 까삐아 ( 예배당)

 

16세기 이베리아(스페인, 포르투갈) 왕조에 의한 정복 이후 신대륙(중남미)은 이들의 활발한 선교활동으로 기독교화를 이룬다.

3세기에 걸친 식민기간 동안 대도시에 큰 성당 (IGLESIA, CATEDRAL)들이 들어서기 전

 개척지나 대농장, 정복자들의 저택 내에 CAPILLA(예배당)들이 건립된다.

 대성당들의 건축양식은 특히 17세기 이후 유럽 바로크 (BAROQUE)양식이 도입되면서 외부, 내부에

더욱 화려하고 찬란한 색과 장식을 입힌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종교미술의 특징을 지니게 된다.

특히 중남미의 성당 내부의 주제단(RETABLO 主祭壇)에는

유럽에서 선호한 그림(성화)보다 성모상과 성미카엘, 성가브리엘 조각, 기타 천사상과 부조(RELIEVE 浮彫)등으로 만들어지고

천장과 벽면에는 프레스코(FRESCO)로 복도는 장식유리(VITRINA-스테인드글라스), 십자가, 종교화등으로 장식한다.

본 종교전시관에 설치된 주제단 (길이 4.5m, 높이 6.5m)은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바로크 종교미술가 A. PARRA(멕시코)의 대표작으로 그의 작품들은 실제로 VATICAN (교황청)에서도 사용되고있다.

라틴아메리카 종교미술 전시관이기도한 이곳은 개인 종교의 구분 없이 명상과 휴식, 그리고 중남미 종교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소장 : 중남미 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