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 사진이여 영원하라! 2013. 7. 28. 11:27

린날,

  하늘이 내려앉은 느낌의 무거운 날이다.

    그래서 인지 ?

           마음은 넓은 바다를 갈망하고 있는가 보다.

                마침,

                    방문한 막내와 강화로 떠나기로 했다.

 

         가는길 대명항에서 . 그리고 황산도를 거쳐 동검도의 팬션있는곳으로 차를 돌려

               그곳에 휴가나온 가족단위의 낚시꾼과 갯벌체험의 모습을  담고 돌아왔다.

                       

            갑자기 소리내어 쏟아지는 소낙비의 소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텐트로 돌아가고

                           뒤이어 밀물이 소리없이 갯벌의 고랑를 타고 들어왔다

                              그속도느 생각보다 빨랏다.

                                그 속도와 함께 구멍에 얼굴을 보이던 작은 게들은 다시 흙을 덮고 숨어 버리고

                                  갈매기들은 다시 날라 올랐다.

 

 

 

-수리를 기다리는 배들의 공간

 

정박중인 로프속에서의 갯벌

 

왜 ! 이렇게 많은 밧줄이 필요한지 ?

 

갯벌로 내려오는 계단이 잉카문명의 제단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듯 싶다.

 

밖으로 인사나온 갯벌은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역시 갯벌은 갯벌인가 보다

 

 

배들은 정박시  쉬고싶을땐  팔배고 약간 옆으로 뉘어 있는가 보다!

 

휴가간 선장실의 내부

그들도 쉬고있다.

 

이 드럼통은

배들이 가져온 소식을 담는곳이라서인지?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듯 하였다.

 

'스크류'와 '키'는  배를 운항한 긴~여정을 말하는 듯하다.

얼마나 물속에 있었으면 조개들이 친구하자 했을까? 

 

갈매기가 저멀리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혹시 건지다 떨어 트리지나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

 

정박중인 배를 수리하던 인부가  달콤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크나큰 체인의 연결고리에서 같이 묶여진 밧줄들의 향연

 

이 자동차는 앞 모습이 이럴지언데

뒷칸은 삭아서 거의 없는듯

베니다 판으로 덮어져있으며 무엇인가 옮기는 차량임에는 틀림없다. 

 

 

어판장의 내부

 

어판장 입구에서 시골에서 농사한 감자와 고추를 팔고있는 모습이다.

누군가가 불러서인지 시선이 모두 그곳을 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구속!

 써치-라이트를 속에서 누군가 감시 당하고 있는모습이다.

 

 

속박 ,구속 ,--- 갈망 ---, 자유를 기다리는듯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황산도의 이모저모

 

 

무명도의 다중촬영

 

동검도를 들어온 저스 정류장 멀리  강화 횠집이 보인다.

 

꾸러기들이

게와 망둥어들의 숨박꼭질을 시샘하듯 찾고있다.

 

그는 큰 게구멍을 발견하고  항급히 뻘을 미친듯 파기 시작했다.

마침내 게를 잡았다.

그리곤 표효를 했다

너무작아서 표효가 아닌 비참함의 신음이었다.

 

갯벌체험을 터득한 가족들의 귀환

 

전형적인 바다위 모습

 

 

가족은 들어오는 밀물에 낚시를 즐기면서

아빠에게 자연을 배우면서 인내함까지 배우고 있다.  

 

갑작스런 소낙비로 이를 피하는 허둥대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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